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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씨: 광복절에도 무더위... 닷새째 폭염주의보

정민경 | 2023-08-15 07:35


◀앵커▶


오늘 부산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
닷새째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겠습니다.

낮 최고기온은 32도로 어제만큼 덥겠고,
내일은 오늘보다 더위가
한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.

자세한 날씨,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.

◀리포트▶

광복절인 오늘도 어제만큼 날이 덥겠습니다.

폭염특보는 확대, 강화됐는데요.

부산은 닷새째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겠고요.

거창을 제외한 경남 대부분 지역에도
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 


지난 밤 공기가 한결 선선하게 느껴졌습니다.

부산은 아침최저기온 24.6도를 기록하며
열대야는 없었습니다.

한낮 기온은 32도까지 올라
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.

습도가 높아서 체감 온도는
실제 기온보다 1~2도 가량 높겠습니다.

오늘 전국의 하늘에 구름이 많아서
볕이 아주 강하진 않겠습니다.

한편 7호 태풍 ′란′이 오늘 일본
오사카 부근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.

그 간접적인 영향으로
부산과 울산 해안으로는
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.

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.

현재 기온 부산 24도,
양산 25도, 창원 23도로
어제보다 조금 낮은 곳이 많습니다.

낮 기온은 부산 32도, 울산 30도, 남해 34도로
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.

동해상에는 아침 6시를 기해
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

바다의 물결은 3.5m로
높게 일겠고요.

동해안을 따라서 강한 너울성
파도가 넘나들겠습니다.

남은 한 주 부산에 뚜렷한 비 소식은 없습니다.

주 중반 낮 더위가 조금이나마 누그러지겠지만,
주말에 다시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예상됩니다.

날씨였습니다.
 

◀끝▶

 

정민경

기상캐스터

"부산MBC 기상캐스터 정민경입니다.
날이 좋을 때나, 궂을 때나 늘 함께 하겠습니다."

Tel. 051-760-1333 | E-mail. iammkay@naver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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